[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OST로 오랜만에 감성을 자극한다.

9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관련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임영웅은 1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이수진, 연출 김석윤) OST를 부른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임영웅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OST 강자인 임영웅은 앞서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우리들의 블루스’등을 불러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임영웅이 부른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