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성폭행 피해 사연에 경악한다.

12일 공개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들의 영업비밀’ 예고편에는 엑소 카이가 등장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는 초고가 아파트에서 같은 입주민으로 예비신부를 만난 의뢰인이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운명처럼 여자친구를 만났다”라며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 준비를 한다. 사연을 본 카이는 “그렇게 빨리?”라며 놀라워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가운데 예비신부는 자신의 아버지와 있을 때 불편해하고 긴장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의뢰인은 “장인어른이 수상하다”며 미심쩍어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카이도 “싸하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의뢰인은 예비신부가 ‘근친 성폭력’의 피해자가 아닌지 의심하며 탐정 사무실에 조사를 요청했다. 그리고 끔찍한 예비 장인어른의 실체가 드러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