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임창정이 팬들과 제대로 놀 계획이다. 이미 매진된 서울공연에 보답하기 위해 1회 추가 무대로 보답한다.
임창정은 오는 5월 2025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이미 서울 공연 티켓은 매진 달성. 임창정은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6월1일 서울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임창정의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 히스토리가 집약된 풍성한 무대들로 채울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18집 정규앨범 ‘촌스러운 발라드’, ‘일일일’ 등 신곡부터 임창정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대표곡들까지 믿고 듣는 고퀄리티 라이브로 귀호강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지금까지 열린 임창정의 콘서트는 그의 명품 라이브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목소리까지 더하는 특별한 시간들로 마련됐다. 이번에도 ▲관객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형이랑 부르자‘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그와 관련된 추억의 물건들을 콘서트 중 직접 소개하는 ‘창정아카이브’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창정마블’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로 전무후무한 공연을 마련한다.
㈜엠박스 관계자는 “세대 불문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임창정의 ‘촌스러운 콘서트’를 통해 전 연령대가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진솔한 무대와 유쾌한 입담으로 가득 찰 촌스럽지만 진심인 그의 투어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