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년 만에 일본에사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활동 소식을 전하며 “‘Hollow’는 2022년 6월 선보인 일본 미니 2집 ‘CIRCUS’(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의 현지 미니 음반”이며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손에 쥔 투명 구슬이 감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앨범으로 선사할 새 모습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8일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발표한 여러 작품으로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했고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총 6회 공연을 통해 3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최근에는 2021년 10월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Scars / 소리꾼 -Japanese ver.’(스칼즈 / 소리꾼 일본어 버전)이 2025년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달성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2024년 11월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GIANT’(자이언트)로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하면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한편, 지난 12~1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월드투어 ‘’ 일환 라틴 아메리카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11일과 17~18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총 4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