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사로 새출발을 알렸다.
이지현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용국가고시를 패스 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 여기저기 상담 받으러 많이 다니기도 했고 실제 디자이너 지인한테 조언받기도 했고”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의 방향이 참 많이 고민되더라. 이십대의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샴푸랑 청소만 하다가 2~3년 보내고 그 후에 기술을 배운다 생각하니 제 나이가? 겁나더라”라며 “디자이너 옆에서 어깨넘어로 보는 교육도 실제로 제 손으로 기술을 가져오려면 또 시간. 미용자격증이 생기니 더 고민이 많아지더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디자이너 코스 과정이 좀 힘들긴 하겠더라. 각오하고, 6월부터 저는 준오아카데미에서 디자이너가 되어가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미용 국가고시 합격 소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