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제37회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장 손충호)가 19일, 경기도 무형유산 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평안도 무형유산 제5호 배뱅이굿(보유자 박정욱)의 개막 공연이 횡성군 우천면 정금마을에서 펼쳐졌다.

이어 민속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개와 전통 장례행렬을 통해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THE 감’, ‘빈상여놀음’, ‘파이어아트’, ‘마임 시티즌 슈트맨’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0일은 폐막공연으로 횡성어러리 보존회, 사)원주어리랑보존회,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강원도 무형유산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