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부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와 공동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정대현 센터장(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는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김성용 삼척해양연구센터장)와 4월 21일 11시 삼척시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대강당 및 안보과학관에서 ‘2025 강원과학문화협의회 구성 및 포럼 운영’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방과학 및 해양연구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김성용 센터장의 강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김성용 센터장이 국방과학연구소의 역할과 드론, 인공지능 무기, 방어용 센서 등 최신 국방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나라 지키는 과학자들과 국방과학의 역사’를 주제로 과학기술이 국방에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국방과학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로의 직업적 동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은 강원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보과학관 견학을 통해 지상․해양․항공 무기체계와 미래 국방기술을 AR 및 실감형 영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야외 전시모형 관람과 VR 버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의 연구 기관으로, 해양 음파 탐지 장비, 어뢰, 무인 잠수정 등 해양 무기 연구를 통해 해양 방위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양 환경에서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와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방과학과 해양연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과학기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모색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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