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장재인이 페스티벌 측의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취소됐다.

장재인은 지난 26일 “5/3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아티스트들이 지금 곤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 쪽도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준비 도중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아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측은 존박, 장재인을 비롯해 문별, 울랄라세션, 시소, 딕펑스, 이병찬, 수란, 소향, 에픽하이, 이솔로몬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취소되었음을 밝히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라인업이 변경됐다”라며 사과문을 전했다. 이어 출연진 변경에 따라 관람을 원치 않는 고객들에게 티켓 전액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미는 공연으로,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 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