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묘한이야기 서유리-슬리피, ‘재물운에 웃고 울고’ 셀프디스 대잔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출연진들이 재물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진행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촬영에서 이야기의 주제로 ‘돈’이 등장했다.

귀묘객(客) 서유리는 “나와 슬리피가 출연했다고 (돈이)주제로 나온 거냐”라고 하자 슬리피는 “저는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나는 돈복이라는 자체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희한하게 죽기 직전에 뭐 하나 들어온다. 꿈에서 피가 나오면 뭐가 들어온다”고 방싯했다.

그러자 김영희는 무속인들에게 “저희 중에 올해 재물운이 들어 온 사람이 있냐”고 묻자 천신애기는 “서유리”를 언급하며 “큰 변동이 들어오는데 금전 하고 같이 들어온다고 한다.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고정이 되는 등 변동이 크게 되면서 돈이 같이 들어온다”고 했다.

이어 천신애기는 서유리에게 “단 하나 남자를 가지려면 돈하고 바꿔야 한다. 쉽게 말하면 남자가 들어오면 돈이 나간다. 결론은 남자 복이 없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리피도 무속인들에게 “저도 뭐라도 하나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연꽃도령은 “돈 버는 것은 3년 반 정도 지나고부터 될 것 같다”고 했다. 슬리피는 “3년 동안 또… 많이 남았네”고 낙담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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