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조혜정이 프랑스 칸에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조혜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Dreams Come True(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핑크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조혜정은 화려하게 꾸며진 꽃 장식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드레스 사이로 보이는 탄탄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혜정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선녀단식원’은 가수의 꿈을 지닌 지수가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단식워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별 Korean Fiction 랑데부 섹션 상영을 확정 지었다.

한편,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8년 신설됐다. ‘선녀단식원’ 외에도 이수혁 주연 ‘에스라인(S라인)’, 한석규 주연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스튜디오X+U ‘메스를 든 사냥꾼’, 남규리 ‘동요괴담’ 등이 추천받았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