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5월을 맞아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아이유는 “5월 오냐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촬영장 비하인드와 일상 속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봄 햇살이 가득한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고혹적이면서도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청량한 블루 실크 민소매 블라우스와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매치해 화사한 봄의 감성을 완성했다. 자전거에 기대어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 그리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일상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특히,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와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아이유만의 청순미가 한층 강조됐다.

아이유는 2008년 미니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로 데뷔해 ‘부(Boo)’, ‘마시멜로’, ‘너랑 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팔레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영화 ‘브로커’ 등에서 배우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을 펼쳤다.

내년 상반기에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