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궤도 수직 상승 중…김혜수·아이유·광희 등 호평 릴레이

10일 오후 2시·5시 더현대 서울서 특별 이벤트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막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흥행궤도가 쾌속 질주 중이다. 이 가운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진진(아스트로)과 장동우(인피니트)의 합류로 폭발적인 무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를 꿈꿨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공연에서 ‘삼동’ 역 진진과 ‘진국’ 역 장동우는 다수 회차를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5일 오후 2시 공연을 통해 한국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5일 개막한 ‘드림하이’는 매진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 김혜수, 한지민, 이정은, 장나라, 이다해, 아이유, 광희, 임시완,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 등 대표 셀럽들의 연이은 관람으로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드림하이’의 원작 드라마 속 명장면처럼 ‘플래시몹’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2시와 5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최영준 안무가를 비롯해 세븐, 정동화, 류승무, 유권과 40여 명의 안무팀이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이 각자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하이’는 6월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