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배우 한지민이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정은혜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한지민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은혜처럼 사랑이 가득했던 결혼식. 너무너무 축하해 은혜야”라는 짧은 멘트를 달고 신부 정은혜와 신랑 조영남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은혜는 3일 오후 경기 양평군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조영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조영남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를 통해 상견례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다.

정은혜의 결혼식은 개그맨 김기리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전영록과 채은옥이 축가를 불렀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은혜와 쌍둥이 자매로 출연한 인연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정은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