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식구들이 15년 만에 다시 모였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CF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황정음, 오현경, 정보석, 줄리엔강, 진지희, 서신애, 최다니엘 등 2009년 방송됐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다니엘은 딸로 추정되는 어린아이를 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하이킥’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2010년 막을 내린 ‘지붕뚫고 하이킥’은 마지막회에서 최다니엘과 신세경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시청자를 혼란에 빠트렸다.
한편, 다시 만난 ‘지붕뚫고 하이킥’ 배우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15년 만에 엔딩이 밝혀졌다”, “세계관 대박이다”, “하이킥 시절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