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빚어진 유쾌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군사지역 들어가야 해서 신분증 맡기는데 검문소 병사들 당황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홍석천의 주민등록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안에서 신분증을 내미는 장면과 함께, 홍석천은 익살스럽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 아래에는 “똘똘아 내 프라이버시 지켜줄래!! ㅆㄴ”라는 재치 있는 자막도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홍석천이 군사지역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제출했지만 독특한 신분증 사진에 검문소 병사들이 잠시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를 홍석천이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다.

홍석천은 1995년 KBS 공채 12기로 데뷔한 이후 배우, 방송인, 사업가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남성 스타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