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의 파격 팬미팅 계획이 밝혀진다.
오는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신기루의 유쾌한 하루가 펼쳐진다.
초보운전자 신기루는 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사무실로 가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는다. 조수석에 놓인 과자봉지, 선바이저에 꽂힌 치즈가 포착되는 등 먹을 것에 진심인 그녀만의 차량 풍경이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신기루의 데뷔 20주년을 기념 첫 팬미팅 계획이 공개된다. 신기루는 무료 입장이라는 파격 선언은 물론, 굿즈 품목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민한다. 이어 ‘세미누드 화보’라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표는 물론 참견인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의 멘탈 관리를 위해 신기루와 함께 그림 심리 상담 선생님을 찾아간다. 늘 당차고 쾌활한 모습 뒤에 감춰진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신기루는 선생님의 진단을 들은 후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