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백현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군가를 발견하고 시선을 빼앗긴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보 및 영상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들이 순차적으로 보여지며 아티스트 백현의 일상을 그려진다.
현재 백현은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와 콘셉트 포토 및 필름, 트레일러 영상을 비롯해 지난 16일에는 KBS2 ‘뮤직뱅크’에서 선공개곡 ‘초콜릿(Chocolat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7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초콜릿’과 함께 수록곡 ‘레몬에이드(Lemonade)’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발매를 앞둔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앨범이다. 아티스트 백현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지금껏 선보였던 모습과 앞으로 이어나고자 하는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백현은 지난해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로 세상을 향한 새 인사를 건넨 후, 이번 신보로는 아티스트로서 과거와 미래를 조명해 음악적 정체성의 재정립을 예고했다. 백현이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필승 조합’이라 불리는 콜드와의 합작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