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프랭커스의 패션쇼가 기성 모델들뿐만 아니라 아이돌 지망생들과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K-POP 패션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PGKFW 2025, 즉 PRANKERS GLOBAL K-POP FASHION WEEK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관객들이 참석하여 패션쇼의 열기를 더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패션쇼를 선보였다. 특히 L4K3, SMB(SAVE MY BAG), 유지영 디자이너, 그리고 프랭커스의 패션쇼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대형 기획사 15곳이 내방 오디션으로 참여하였고, 다양한 국가의 셀럽들과 패션 관계자 및 음악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매일일보의 조용국 본부장,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의 류한철 사무국장, 영화배우 한지일, 명지전문대학교 뷰티매니지먼트의 김미영 학과장, 이지애 교수, (주)아이스타홀딩스의 정송균 회장, 글로벌 어드바이저 임덕정, 총괄이사 서재기, (주)세이브마이백코리아의 김은미 대표, 아이스타홀딩스의 오영수, 이선희, 박주하 본부장, 태후푸드의 박부건 대표, 나니아주얼리의 김정현 대표, 일본의 박상준 K-POP 디렉터, 일본 비드 주식회사의 테라이 요시노 책임 프로듀서, (주)국제교류연합 탑월드 유학그룹의 유승희 이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서울 YMCA의 조규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고, L4K3/SMB의 정송균 회장도 축사를 통해 K-POP의 세계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에서 K-POP을 널리 알리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프랭커스와의 협업 관계를 다짐하였다. 이들은 무대에서 프랭커스의 브랜드를 중국으로 수출하여 20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들 중국 관계자들은 과거 프로듀서 101 오디션 프로에 중국 아이돌 연습생 300명을 한국에 보내온 실적이 있다. 향후 매년 300명을 프랭커스 케이팝 패션쇼에 참여시키고 K-POP 교육과 모델 워킹 교육을 교류할 것을 요청 하였다. 이날 정현경 변호사는 프랭커스와 함께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로서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는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특히 이날 TOP MODEL OF THE WORLD(탑모델오브더월드)발대식이 열렸다. 프랭커스 박기량 대표와 함께 주목받는 인물로는 이하진 대표, 김호성 대표, 태후푸드의 박부권 대표, 나니아주얼리의 김정현 대표, 나니아주얼리의 박주환 이사, 슈퍼모델 박둘선 교수, 펜타힐메디컬 김여주 이사장, 톱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 모델 차윤재 등이 참석하여 세계모델대회(탑모델오브더월드)의 한국에서의 발전을 다짐하였다.

모델 및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2025 Top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발대식이 05월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것이다.

하진컴퍼니와 프랭커스는 2025년 5월 초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번 대회의 기획, 운영, 홍보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대한민국 모델 산업의 저변 확대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년간 모델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개발과 경력 지원을 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플랫폼 연계를 통해 대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TOP 모델 선발대회 주최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K-패션과 모델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모델 선발대회를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델 최윤재는 5월에 열릴 탑모델오브더월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할 예정이다. 2025 Top 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의 모델 활동 기회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 프랭커스(PRANKERS)는 민간 차원에서 PGKFW를 진행하며, 패션쇼 워킹과 K-POP 댄스를 접목한 K-POP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며,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함께 참여한 스텝은 총 100여명으로, F2MG 헤어뷰티에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60명이 참여 시켰고, 명지전문대학교에서 방송 뷰티 디렉터 10명이 지원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민간 차원으로는 다양한 큰 규모의 형태로,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찾아주고 있으며, 이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국제교류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랭커스의 쇼는 정말 볼만하다. 외국에서 참여하는 아이들의 전통쇼는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며, 각 나라별 전통 의상의 표현이 작은 몸짓에서 드러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동남아 다양한 국가의 모델 에이전시들은 프랭커스의 박기량 대표와 수개월 전부터 소통하며 쇼 컨셉을 정하고 있다. 프랭커스의 하이라이트인 K-POP 패션쇼는 모델 워킹과 함께 케이팝 신곡을 바탕으로 하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댄스가 정말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델들은 총 160여 명이며, 8세부터 18세까지의 100여 명 그리고 기성모델 60여명이 참여하였다. 한국, 일본, 필리핀, 유라시아(투바공화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K-POP의 축제를 열었다. 프랭커스 브랜드는 국내외 패션위크를 섭렵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5대 패션위크인 상하이 패션위크 KIDS WEAR에서 패션쇼와 K-POP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프랭커스의 패션 문화는 K-POP 문화의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민간 차원의 국제적인 행사는 개인 행사로만 치중되기에는 아쉬움이 많다.

기관과 기업이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서 K-POP이 세계적으로 더욱 알려지길 바랍니다.”라고 한 참석자는 소감을 전하였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