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연예계 은퇴설을 부인했다.

남지현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티셔츠와 스커트를 입고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남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남지현은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다. 운동을 하고 났을 때, 내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며 운동이 삶에 불어온 긍정적인 영향을 언급했다.

한편, 남지현은 바레 스튜디오를 오픈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