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수. 사진 | MBC 제공
오연수
[스포츠서울] 배우 오연수의 화목한 가족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비키니 몸매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08년 오연수는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과감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오연수는 촬영 전에 비키니 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당황해 "이 대목에서 왜 수영복 장면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정하연 작가에게 요청했다는 후문. 이에 정 작가는 "실내 수영장에 가보니 중년 주부들이 열심히 수영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 대목에서 꼭 필요한 느낌의 장면"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오연수는 "시간을 달라"고 하며 최대한 촬영 날을 뒤로 미뤘고 3주간 식사 조절을 하면서 몸 만들기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출신 배우 윤현숙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연수의 가족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연수·손지창 부부는 지난 7월 두 아이의 진로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