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아이들(i-dle)의 리더이자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소연의 공항 패션이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연은 지난 6일 해외 팬사인회 일정을 위해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날 금발 숏컷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안경, 레터링 티셔츠와 블랙 베스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소연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패션 포인트는 코치 제품의 가방과 스니커즈였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의 ‘브루클린 숄더 백’은 넉넉한 수납력과 편리한 마그네틱 잠금, 부드럽고 견고한 스트랩 등 실용적인 요소를 갖춰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허니 브라운, 파스텔 블루 등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한 ‘소호 스니커즈’는 1980~199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신발 밑창에 새겨진 맨해튼 지도, 코치 본사가 위치한 허드슨 야드(Hudson Yards)를 상징하는 코치 로고 등 뉴욕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디자인적 요소 역시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최근 ‘위 아’ 공식 활동을 마친 아이들은 8월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5(SUMMER SONIC 2025)’와 10월 일본 투어를 통해 현지 팬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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