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정부에 또 분노했다.
JK김동욱은 9일 자신의 SNS에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돼”며 “재난지원금이란게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싶어”고 말했다.
이어 “너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테고 또 대파들고 난리치는 사람들 나오겠지 아몰랑”이라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좋은 시절도 있고 좀 안 좋았던 시절도 있잖아”며 “결국 나중에는 안 좋았던 시간보다 좋은 시간들이 내 머리를 지배하던데. 난 그렇다”라며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로 유명한 JK김동욱은 지난 3일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 시 되자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실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구나”라며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분노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첫 외교 대뷔 무대에 오른다. 캐나다는 JK김동욱의 모국으로 그는 대한민국에서 투표권이 없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