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다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하며,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명실상부한 체육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대회는 10,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총 43개 종목의 경기가 삼척시 및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6월 12일(목) 오후 7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강원 체육인의 결속과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화려한 개막무대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고성 출신의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환영 리셉션과 환영 만찬도 함께 마련되어 삼척시의 환대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역 체육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6월 16일(월) 오후 4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은 “강원체육의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이번 체전이 도민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삼척시를 중심으로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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