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이쇼핑’이 오는 7월 ENA 편성을 확정 지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무엇보다 ‘아이쇼핑’은 믿고 보는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을 필두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김진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아이쇼핑’의 세대를 넘나드는 강렬한 캐스팅 조합은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며 2025년 여름을 강타할 고품격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에서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사랑 받은 염정아, 덱스가 이번에는 배우로서 호흡을 맞춰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진영은 김세희(염정아 분)가 키운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며 조직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인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주도할 전망이다. 연기 신예 김진영이 믿보배 염정아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아이쇼핑’은 ‘오늘도 사랑스럽개’, ‘모범택시’ 시리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을 만든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유어 아너’, ‘루카: 더 비기닝’ 등을 선보인 테이크원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