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김금순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금순은 “영화 ‘브로커’에서 아이유를 처음 만났다. 내가 맡았던 역할이 악역 중 악역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베이비 박스로 오는 아이를 사고파는 역할이었는데 극 중 아이유의 아이도 노렸다”면서 “3년 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또 만났는데 또 센 역할이었다. 너무 미안해서 ‘다음에는 좋은 사이로 만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촬영장에서 아이유에게 ‘예쁘다’고 칭찬했는데, 아이유가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센 분장을 하고 말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