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로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고현정은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모습으로 야외 정원에 앉아 카메라를 들고 무언가를 촬영 중이다. 얇은 민소매 니트와 헐렁한 하의 차림, 안경 너머 무심한 듯 진지한 눈빛까지.

메이크업 하나 없는 얼굴에 드러난 앙상한 팔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현정이 아이처럼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눈을 질끈 감은 채 미소 짓고 있다.

수박바 아이스크림의 색감만큼 생기 넘치는 표정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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