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최여진(42)이 결혼식 사진을 추가 공개하며 남편 김재욱(49)과의 부부 생활을 알렸다.
최여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웨딩이었습니다. 잘 살게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드레스와 턱시도, 신발 등에 대한 정보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여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고, 김재욱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그녀의 곁을 지킨다. 두 사람은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부부의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모델 출신답게 최여진은 압도적인 비율과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의 북한강 위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최여진은 초혼, 김재욱은 재혼이다.
김재욱은 가평에서 수상스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2020년 tvN 예능 ‘온앤오프’를 통해 최여진의 수상스키 스승으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최여진이 그의 집에서 머물며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여진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재욱의 전처 역시 “이혼하고 만나 시작한 관계, 내가 증인”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kenny@sportsseoul.com 사진|최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