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카리나는 최근 자신의 SNS에 “늦은 자켓”이라고만 짤막하게 적고 사진 여러 장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에스파의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화보 촬영 당시 비하인드 컷이다. 어깨와 허리 라인을 드러내는 블랙 튜브톱에 쇼트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퍼 아이템을 두르고 시크한 매력을 더한 모습이다. 특히 볼드한 스타일의 다양한 체인을 액세서리로 착용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카리나의 인형 같은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스모키한 메이크업까지 어우러지며 도발적이고 과감한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공개했다. 금발 헤어에 브라운 계열의 긴 머리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카리나의 무한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카메라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카리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스파의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용광로 쇠 맛’으로 불리고 있다.

‘더티 워크’는 선주문 수량만 약 101만 장을 돌파했다. 미니 2집 ‘걸스(Girls)‘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미니 4집 ‘드라마(Drama)‘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에 이어 에스파의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에스파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하는 서울 단독 콘서트가 시야 제한석까지 3회 전석 매진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