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롯데가 피카츄에 이어 꼬부기 굿즈를 선뵌다. 피카츄 굿즈 당시 리셀 거래가 과도하게 발생한 걸 고려해 온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는 “바다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7월3일까지 7일간 ‘꼬부기 굿즈’ 온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꼬부기 유니폼을 포함해 여름용 메쉬 모자, 짝짝이, 투명백팩 및 파우치, 왕부채 등 다양한 여름 상품으로 구성했다. 꼬부기 유니폼 선판매 이후 다른 제품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출시된 ‘피카츄 굿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현장에 긴 대기 줄이 생겼고, 온라인에서는 리셀 거래가 과도하게 발생했다.

구단은 팬들의 예약 판매 요청을 반영해 이번 ‘꼬부기 굿즈’를 온라인으로 선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판매로 더욱 원활한 구매 환경이 마련됐다. 오프라인 판매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며 매장에서 실제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전준우의 1000타점-2000안타 달성 기념 유니폼을 지난 20일부터 6일간 예약 판매했다. 김원중의 150세이브 달성 기념 유니폼도 추후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유니폼은 구단 앱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로 디자인이 확정됐다. 롯데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