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이정진이 방송인 정준하가 소개시켜준 일본어 선생님과 만난다.

2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0회에서는 평소 일본을 자주 오가는 이정진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누군가를 소개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정진은 ‘꾸안꾸’ 패션으로 동두천 일본마을에 나타난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그의 모습에 “너무 잘 생겼다. 화보 촬영하는 줄 알았다”며 감탄하고, ‘교장’ 이승철과 ‘오락부장’ 문세윤도 “카메라 A팀이 나갔다”, “등장부터 다르네~”라고 ‘엄지 척’을 보낸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정진은 한 카페에 들어서더니 방송인 정준하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가 하면, 이정진과 일본어 선생님은 카페에서 나와, 차를 타고 근처 식당으로 향한다. 이때 이정진은 일본어 선생님을 위해 차 문을 열어주지 않을까 하는 ‘멘토군단’의 기대와 달리 곧장 운전석에 올라 모두를 탄식케 한다.

또한, 짧은 치마를 입고 조수석에 탄 일본어 선생님을 본 장우혁이 “혹시 차에 무릎 담요 같은 것은 없냐?”고 슬쩍 팁을 주는데도, 이정진은 반전 답변을 내놓아 또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나아가 이정진은 “저만의 명확한 선이 있다”, “쓸데없는 오해를 만들지 않는 편이다”라고 ‘단호박’ 면모를 드러낸다.

과연 이정진이 정준하가 소개해준 일본어 선생님과 어떤 첫 만남을 가질지는 2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7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