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린 AOA의 막내 멤버 도화(찬미)가 결혼식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도화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것이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했던 우리의 시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지난 28일 진행된 배우 송의환과의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화는 신부대기실과 식장을 가득 채운 꽃 속에서 화려한 화이트 웨딩 드레스를 뽐내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신랑 송의환과 환하게 웃고 있다.

송의환 역시 배우답게 든든한 체구에 훈훈한 외모를 뽐내며 신부만큼 환한 웃음으로 사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결혼식을 올린 도화는 29일에도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결혼식을 정말 행복하게 잘 마쳤다”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도화는 “이제 부부”라면서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화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AOA 임도화와 부부의 연을 맺게된 송의환은 1991년생으로 임도화보다 5살 연상이며 연극 ‘올모스트 메인’과 영화 ‘촌능력전쟁’, ‘조우’ 등에 출연한 배우다.
임도화는 2012년 AOA의 멤버 ‘찬미’로 데뷔해 데뷔 당시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2023년 임도화로 개명한 사실을 밝히면서 활동명 역시 ‘도화’로 바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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