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제로베이스원(ZEROBASEONE·ZB1)이 데뷔 2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에 나선다. SSG닷컴은 인기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협업한 한정판 디저트 세트를 오는 4일 단독 판매한다.
이번 디저트 기획은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서울 강남 도산공원 핫플레이스 ‘아우어베이커리’와 손잡고 제작됐다. 판매는 SSG닷컴 ‘미식관’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팬심을 겨냥한 컬래버 굿즈 구성도 주목된다.

총 540g의 케이크(3만9800원)는 제로베이스원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토핑은 사탕과 초콜릿 시트로 화려하게 장식됐으며,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와 머랭 반죽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팬들에게 가장 설레는 구성은 역시 멤버 9명의 포토카드 전 세트 동봉.
함께 출시되는 쿠키세트(1만2000원)는 멤버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 캐릭터 쿠키, 얼굴 모양 쿠키, ZB1 로고 쿠키로 구성되며, 포토카드 1매가 랜덤 포함된다. 뉴질랜드산 버터가 사용돼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도 더했다.
SSG닷컴은 이번 상품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에 이어 ZB1과의 세 번째 협업이라고 밝혔다. 앞선 협업 상품들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클릭 전쟁이 예고된다.
SSG닷컴 윤정원 상품개발팀 MD는 “ZB1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미식관’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굿즈형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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