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래비티 샴푸와 펼치는 헤어롤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어요. 새로운 KAIST 옷도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후드티를 입고 셀카를 촬영하고 있으며,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래비티’와의 콜라보레이션 협약서가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은 구혜선이 직접 개발해 특허를 받은 ‘펼치는 헤어롤’과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의 협업으로, 구혜선은 헤어롤 특허권자이자 벤처기업 대표로서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앞서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공개하며, 혁신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대표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구혜선은 배우 활동 외에도 영화 감독,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왔으며, 최근에는 기술 개발과 창업까지 영역을 넓혔다. 2020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입학해 지난해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현재는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