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없는 피지컬→스시 먹방까지…뷔, 관리 끝판왕의 하루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대거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번 사진은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앰버서더로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찍은 것으로, 뷔는 지난 6월 29일 멤버 진의 솔로 콘서트 관람 직후 일본으로 출국해 7월 1일 귀국하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 속 뷔는 셀린느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운동, 식사, 휴식 등 틈틈이 일상의 순간을 기록했다. 헬스장에서 민소매를 입고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넓어진 어깨와 단단한 팔뚝, 역삼각형의 성난 등 근육이 시선을 끌었다.
뷔는 과거 군 입대 전 “군복무 중 86kg까지 증량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실제 전역 직후 라이브 방송에서는 “입대 당시 61kg에서 80kg까지 늘렸다가 지금은 67kg까지 감량했다”며 “이제 빼는 방법은 알겠다”고 말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드러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는 그 철저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프로틴 음료를 마시는 모습, 발레 바(bar)를 잡고 림바링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은 ‘관리 끝판왕’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장면이다.

한편 스시를 먹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컷에서는 소년미가 돋보였고, 레드재킷을 입고 찍은 셀카에서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섹시한 분위기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무심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은 장면 등에서는 꾸밈없는 편안함도 엿볼 수 있다.
뷔는 3일 새벽 1시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팩을 붙이고 찍은 셀카 두 장을 올리며 “어 나 관리해” “두고 봐”라는 문구를 덧붙여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