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자유롭고 힙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사마귀’ 후시녹음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녹음실 내부와 복도에서 찍은 일상샷으로, 편안한 차림과 과감한 패션 센스로 시선을 끌었다.

흰색 티셔츠와 블랙 트레이닝 팬츠에 크록스를 매치한 ‘꾸안꾸’ 스타일이다.

특히 ‘Because the night belongs to ( )’라는 문구가 적힌 볼캡과 헐렁한 바지, 그리고 포인트로 더한 핑크 키링이 달린 데님 백팩은 트렌디한 감성을 물씬 풍긴다.

민낯에 가까운 모습과 생기 있는 포즈, 장난기 어린 표정은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배가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다른 컷에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후시녹음을 진지하게 진행 중인 모습도 담겼다. 고현정은 작품에 몰입한 표정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낸다.

드라마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고현정은 SNS를 통해 메이킹 영상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사마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감독 변영주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인 SBS ‘사마귀’는 고현정과 장동윤이 주연을 맡았으며, 9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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