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갑상선암 수술 후 퇴원한 배우 진태현이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걷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그동안 얼마나 감사한 삶을 살았던 거냐”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진태현은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디디며 재활에 열중인 모습이다. 지난달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진행한 진태현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며 곧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시 마라톤 참가를 선언해 끝없는 도전 정신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세 명의 딸을 입양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