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골프 준회원 합격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박연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오늘 만큼은 최고로 행복해 송아지. 도와주신 프로님들 모두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아는 차량 뒷좌석에 앉아 합격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꽃다발에는 “준회원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합격의 기쁨을 더욱 실감케 한다.
송지아는 지난 3월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골프 전지 훈련 때문에 엄마가 건강 보험도 해지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프 선수로서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두 자녀를 모두 양육하며, 딸 송지아는 현재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