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연이어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걸스데이 출신 민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며 배우 온주완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민아는 10살 연상 온주완과 결혼을 발표하며 “저, 행복해요”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온주완 역시 민아의 팬들을 향해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민아는 소진에 이어 걸스데이 내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앞서 소진은 지난 2023년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 바 있다.
멤버 혜리 역시 최근 댄서 우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각각 주연 배우와 안무 선생님으로 만나 약 1년째 교제를 이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불가”라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세 사람의 연이은 소식과 함께 멤버 유라의 근황에도 자연스럽게 이목이 쏠린다. 유라는 올해 1월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패널로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했다.

특히 걸스데이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완전체로 뭉쳐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어 최근 연이어 핑크빛 소식을 전한 멤버들의 근황을 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