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JTBC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 중인 한민용이 임신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민용 앵커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임신 소식에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댓글, DM, 이메일 하나하나 읽으며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배가 불러온 앵커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실까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쓸데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저 역시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배가 더 불러 재킷을 잠글 수 없게 됐다”며 “오히려 컨디션은 전보다 더 좋아져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곧 뉴스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스튜디오 조명 아래 뉴스 진행을 준비하는 한민용 앵커의 모습이 담겼다. 단정한 블랙 재킷 차림의 그는 뉴스 데스크에 앉아 뉴스 진행을 준비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민용 앵커는 지난달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네요. 임신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며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2013년부터 JTBC ‘뉴스룸’ 평일 진행을 맡아온 그는 2021년 동료인 JTBC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다.
한민용 앵커의 진솔한 소식에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