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틱톡 글로벌 인앱 캠페인 ‘#THISISFOR’
미션 수행형 리워드 콘텐츠 운영
독점 콘텐츠·팬 영상·서프라이즈 공개
美 이용자 대상 한정판 굿즈·사인 앨범 추첨 기회 제공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틱톡에서 글로벌 팬덤 친목 다지기에 나선다. 특히 미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와이스는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발매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틱톡에서 글로벌 인앱 캠페인 ‘#THISISFOR’를 진행한다. 이는 참여형 콘텐츠 기능을 대거 적용, 트와이스 관련 독점 콘텐츠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제작한 인기 영상 시청 등 틱톡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프로필 프레임 미션, 디지털 스티커 수집 게임, 콘텐츠 업로드 등 일련의 미션 수행 시 캠페인 전용 리워드를 획득한다. 해당 미션은 트와이스 계정 팔로우, 콘텐츠 좋아요 및 게시, ‘음악 앱에 저장’ 등이며 완료 시 한정 라부리 프로필 프레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최초 공개하는 ‘디지털 스티커 게임’은 미션을 통해 수집한 디지털 스티커를 조합해 나만의 스티커 콘텐츠 생성 후 틱톡에 공유할 수 있다.

미국 이용자를 위한 한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미국 지역에서 판매되는 트와이스와 틱톡 협업 독점 굿즈에는 멤버들이 직접 쓴 디지털 손편지를 함께 제공한다. 굿즈 구매 또는 디지털 스티커 1개 이상 획득한 미국 이용자 중 총 5명을 추첨해 트와이스의 친필 사인 앨범을 선사한다.
트와이스는 “틱톡을 통해 팬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과 응원이 항상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새로운 앨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트와이스의 공식 틱톡 계정은 팔로워 2700만여 명, 누적 좋아요 수 7억8000만 개를 기록 중이다. 트와이스 관련 콘텐츠는 플랫폼 내에서 2800만 개 이상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글로벌 팬 커뮤니티 내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틱톡코리아 박주영 아티스트 앤 레이블 파트너십 리드는 “이번 #THISISFOR 캠페인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를 콘텐츠로 이어주기 위한 또 다른 시도를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K-팝 콘텐츠 경험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