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김용만의 아들이 DJ로 활동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MC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용만의 절친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김용만 아들을 언급하며 “오빠 아들도 음악을 사랑했다. 미국 명문대에서 유학하다가 갑자기 이태원에서 DJ를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아들이 학교를 자퇴했다고 말하며 “아들의 판단을 존중한다. 본인 인생이니까”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김용만은 1991년 KBS ‘대한개그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이후 1998년 결혼, 1999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용만의 아들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 중이었으나, 현재 자퇴 후 국내에서 DJ로 활동 중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