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또다시 ‘과몰입’을 부른 네컷사진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실 같은 스킨십 사진이 기름을 부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NS를 통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리액션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함께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바로 박보영과 박진영이 함께 찍은 네컷 포토. 사진 속 두 사람은 흰 셔츠를 맞춰 입은 채, 마치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볼을 맞대거나, 서로를 껴안고 백허그를 나누며 ‘심쿵’을 유발한다.

박보영과 박진영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각각 쌍둥이 자매 유미지·유미래와 변호사 이호수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보영은 1인 2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고, 박진영은 정직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드라마 종영 이후 이어진 투샷은 실제 커플을 연상시킬 정도로 자연스럽다. 박보영은 1990년생, 박진영은 1994년생으로 네 살 차이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바꾸며 사랑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두 배우의 케미는 여전히 설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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