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이후 건강한 일상을 전했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태닝을 못해서 원상복구되고 있어요. 안돼! 까무잡잡을 돌려줘. 수술 3주차. 라섹 5일차, 곧 렌즈삽입도 해야 하고 대관령 요양 전훈도 가야 하고. 모레는 마운티아 FW 촬영도 해야 하고. 여러분 모두 건강 건강 차 조심 개 조심 사람 조심. 인간은 정신력이 8 할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야외 공원에서 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두 사람은 맑은 날씨 속에 모자와 운동복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 후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과 탄탄한 체격으로 수술 수 많이 회복됐음을 알 수 있다.
진태현은 올해 5월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지난달 24일 수술을 받고 2주 후 “수술로 완치됐다고 말씀드린다.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며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데 이어 올해 초 두 딸을 추가로 입양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왔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