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5에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출연해 절친 정영주와 함께 유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전수경이 결혼 전 사주를 본 일화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은 MC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정영주와 대화 중 “방송에서 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레 운을 뗀 뒤 “결혼 전에 사주를 봤는데, 사주 할머니가 내가 연예인인 줄 모르셨다. 그런데 ‘한국 남자들은 감당 못 하니까 7~8살 이상 연상, 외국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하셨다. 실제로 딱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그 사주 할머니 아직 살아 계시냐”며 놀라워했고, 전수경은 “지금도 계신다. 이사 가셨고, 주 3일 3시간씩만 본다. 같이 가자, 영주야”라고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의 남편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서울 모 특급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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