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건강美 넘치는 ‘현실 여왕’ 일상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 인증샷을 공개하며, 자연주의 라이프를 자랑했다. 남편 현빈과 함께하는 집밥 일상에 팬들의 부러움도 더해진다.
손예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직접 재배한 귀한 유기농야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민트빛 접시 위에 가지런히 놓인 다채로운 채소들이 담겼다. 붉은 토마토와 싱싱한 당근, 큼직한 애호박과 단호박까지, 농장 직송을 방불케 하는 신선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손예진은 “#감사히잘먹겠습니다 #어쩔수가없다 #건강해질수밖에없다”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는데, 이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를 자연스럽게 홍보한 것.
손예진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으며 육아에 집중해왔다.
출산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어쩔 수가 없다’는 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과 ‘버라이어티’ 등 차기작도 예정돼 있다.
한편, 손예진은 유기농 채소 인증샷뿐 아니라 평소에도 요리와 꽃꽂이, 육아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따뜻한 일상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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