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의 커플 화보가 대중의 과몰입을 또 불러왔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이후에도 두 사람은 마치 현실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단순한 화보 이상의 ‘커플 일상’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침대 위에서 서로를 밀착해 바라보는 등 실제 연애중인 커플의 한장면처럼 자연스럽다.

일전에 공개된 네컷 사진에서는 박보영이 박진영의 볼을 감싸 안거나, 두 사람이 꼭 껴안고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너무 닮은 커플”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미지의 서울’은 지난달 자체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지만, 두 주연 배우의 케미는 아직도 뜨겁다.
드라마 속 캐릭터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한 이 투샷들은 “연기 그 이상”, “실제 연애 중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낳고 있다.
박보영은 유미지와 유미래,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고, 박진영은 이호수 역으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두 배우의 열연은 종영 이후에도 각종 인터뷰와 화보를 통해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1990년생, 박진영은 1994년생으로 4살 차이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완벽 호흡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케미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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