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박보검이 선물한 커피차를 인증하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전했다.
아이유는 26일 자신의 SNS에 박보검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여러 장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번 커피차는 박보검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현장에 직접 보낸 것으로 현장에는 “똑똑하고 잘 떠들고, 귀염상이 분들이 모여 있다는 ‘대군부인’ 팀을 응원합니다”, “밥은 꼭 먹는 편인 우리 아이유에게 고기를! 보겸이가”, “지은이랑 ‘대군부인’ 팀은 다 잘해! 다 잘돼!” 등 따뜻한 응원 문구가 곳곳에 적혀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캐주얼한 체크 셔츠 차림으로 커피차와 현수막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커피와 음식을 들고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올해 상반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남다른 호흡을 맞춘 뒤, 각자의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촬영장에서 박보검에게 깜짝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21세기 대군부인’은 2026년 상반기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