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션이 자신이 철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션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새벽 32km 장거리 러닝 마치고 교회 갔다가 와서 정신 차리니 남산에 헤영이하고 와 있다”면서 아내 정혜영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이어 “혜영이와 남산 러닝 데이트는 언제나 즐겁다”며 “#내가 철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아내 정혜영과의 행복한 러닝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더군다나 션은 새벽에 32km를 달리고도 다시 아내 정혜영과의 남산 러닝을 다녀올만큼 이미 철인으로서 넘치는 체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션은 한국계 미국인 래퍼이자 힙합 듀오 지누션의 멤버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션은 러닝 크루 등을 결성해 아내 및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09년부터 6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추진해온 루게릭병 요양병원 설립을 16년 만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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