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SBS 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존 신고!! 피드 안 올린 지 벌써 두 달이 넘어서... 뭔가 올리기가 너무 어색해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사직 다녀왔습니다. 폭염 속 현장 그래두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 아나운서는 SBS Sports 마이크와 대본을 손에 들고 야구장 관중석에 서 있다. 빨간색 상의와 흰색 반바지, 그리고 핑크색 니트와 청바지 등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와 함께 특유의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한 손에는 작은 선풍기를 들고 더운 날씨에도 취재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

앞서 김세연 아나운서는 지난 5월 10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1991년생인 김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후, 2015년 SPOTV 인턴을 거쳐 2016년 3월 SBS 스포츠에 입사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