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 여행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알쓸항팁’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항공 꿀팁’은 공항 이용부터 탑승 전 대기 시간, 문의 대응까지 여행 전반에 걸친 편의를 고려했다.

◇ 온라인 체크인으로 대기시간 줄이기

에어프레미아는 탑승 24시간 전부터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체크인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은 사전에 좌석을 지정하고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탑승 하루 전 발송되는 알림톡 링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 가능하다.

공항 현장 수속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여름철 혼잡한 공항에서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H열’ 위치 확인 필수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H열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및 공항버스를 이용해 3층 9번 게이트로 진입하면 가장 빠르게 체크인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사전에 동선을 파악하면 효율적인 출국이 가능하다.

◇ 여행의 설렘을 담은 ‘포토티켓’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은 모바일 탑승권 하단의 ‘포토티켓 만들기’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 기념 티켓을 제작할 수 있다.

여정 정보는 자동으로 입력되며,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제작 횟수 제한이 없고 SNS 공유도 가능해, 출국 전 대기 시간을 즐거운 추억으로 바꿔준다. 단, 해당 포토티켓은 실제 항공 탑승에는 사용할 수 없다.

◇ AI 챗봇과 실시간 상담으로 고객 문의 즉시 대응

탑승 전후 문의사항이 있는 고객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예약, 수하물, 스케줄 등 기본 정보에 빠르게 응답하며, 필요 시 실시간 상담원 연결도 가능하다.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응답 내용은 자동 저장되어 누락 없는 상담을 지원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행 준비에서부터 실제 이동까지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설계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기반의 실용적인 항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성수기를 맞아 인천발 미주·동남아 노선의 수요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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